[결혼 10주년을 맞은 부부]
남편은 부인에게 깜짝 이벤트 준비하고
시간과 장소를 잡고 문자를 보냈다.
그런데 실수로, 전체발송을 누르는 대형사고를 쳤다...
보낸 문자 내용
"자기야~ 오늘 저녁 7시 째즈호텔 302호로 와~ 이유는 묻지마~ 오면 알아~"
답장 내용들
● 형수님 문자
"형님이 내일 출장인데 낼볼깡?"
● 처제 문자
"형부~ 왜, 이제야 용기냇씀까?
항상 기다렸는데... 당장 갈께~휘리릭~"
● 옆집 부인 문자
"몇달동안 누구랑 놀다가
이제사 내 생각이 납디까?
칫~ 기둘리쇼"
● 여자 동창 문자
"아직두 날 못잊었니?
니 민들레같은 맴에 감동먹어서 간다 가~"
● 친구의 부인 문자
"남편, 오늘 출근 안했는데...
우리 내일 만날까?"
● 직장 여자사장 문자
"자넨, 내일부터 부장일세~
10분내로 도착합니다 부장님~~"
● 아들 여선생님 문자
"철이 아버님~ 항상 지켜보고 있었슴다. 조퇴하구 후딱 가겟슴다..."
● 마누라 문자
"이 인간이 미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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