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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영성을 가진 사람들의 10가지 증상 - 스카지로 목사

colorprom 2015. 7. 5. 15:53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다는 건 구체적으로 어떤 상태일까.

스카지로 목사정서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영성을 가진 사람들의 10가지 증상을 소개했다.

 

 

내 만족을 위해 하나님의 일을 한다

 

분노, 슬픔, 두려움의 감정은 즉시 억누른다

 

음악, 미술, 기쁨 같은 욕구는 왠지 사치라고 생각한다

 

발목을 잡는 과거를 덮어두려고만 한다

 

△ ‘속된 것’과 ‘거룩한 것’을 칼같이 나눈다

 

하나님과 동행하기보다 사역에만 바쁘다

 

사람과의 갈등은 무조건 피한다

 

상처, 약점, 실패는 철저히 은폐한다

 

내 한계를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쉽게 평가하고 판단한다 등이 그것.

 

 

 

그는 “위에 증상들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영적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라며 

“건강한 정서가 바탕이 되지 않은 기독교 영성은

자기 자신과 하나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치명적일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바쁘고 일 많은 교회, ‘정서’의 중요성 놓쳐

 

피터 스카지로 목사가 목회자와 성도들의 정서적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철저히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그는 뉴욕 퀸즈에 위치한 뉴라이프펠로십교회의 설립자로 26년간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1987년 9월, 45명의 교인으로 시작한 교회는

6년 만에 영어예배 출석자가 400명, 스페인어 예배 출석자가 250명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

 

그런데 1994년 스페인어 사역자가 아무 상의도 없이 200여 명의 교인들을 데리고 나가버렸고,

비슷한 시기에 아내마저 교회를 떠나겠다는 충격 선언을 하게 된다.

 

아내를 달래기 위해 떠난 한 주간의 안식은 그에게 커다란 변화를 안겨줬다.

목회자로 사역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분에 관한 많은 진리들을 믿었지만,

정서적으로 미성숙했던 자신의 모습은 미처 보지 못했음을 깨달은 것.

 

스카지로 목사는

“예수님을 믿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자신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음을 인정하게 됐다.

한 교회의 담임목사이면서도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의 대열에 끼어 교회를 탈출하고 싶었던 것”이라며

“영적 성숙과 건강한 정서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회가 지나치게 많은 업무로 바쁘게 움직이면서 성장만을 위해 달리다 보니,

정서적 건강함의 중요성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카지로 목사는

“교회가 너무 바쁘고,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성장하려는 노력에만 치우쳐 있음을 보게 된다.

많은 교회들이 숫자와 규모에만 매달린다”며

“목회자가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을 소유할 때 교회도 건강해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colorprom 이경화] [오후 5:43] (흡족)네~~~개인사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
[유선배님] [오후 6:16] 거꾸로도 생각할 수 있을 거예요.

내 마음에 평안이 없다면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긴 거라고 보는 게 옳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