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섬김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2015년 7월 4일 토요일 | |
사랑의 하나님 엄마품의 아기처럼 주님의 품에 안겨 가만히 있습니다. 주님의 심정이 느껴집니다.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따뜻한지요. 우리가 주의 품에 머물면서 “십자가 그 사랑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찬양하며 새 날을 시작합니다. 옥수수는 벌써 사람의 키를 넘었고, 그 아래로 호박, 참외가 탐스럽게 익었습니다. 가지, 오이, 토마토, 고추도 열매가 열렸습니다. 여름열매가 맺기까지 온갖 어려움으로부터 지켜주시고, 수확을 할 수 있도록 섭리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가뭄 끝의 장마가 반갑기만 하지만 이 땅 모든 것에 필요를 따라 비를 내리되 결코 지나침으로 인해 상하고 망가지는 사람이나 산천이 없게 하소서. 그리고 "요즘 가장 무서운 적은 가뭄이 아닌 외국산 저가 농산물"이라며 한숨을 쉬며 하는 농부의 말이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합니다. 나라의 온갖 구조들이 합당하게 이루어져 한 영혼도 절망하지 않게 하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전부 나누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전부 나누어 주셨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합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삶으로 나누는 것이 주님의 뜻임을 알기를 원합니다. 실천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삶 속에서 거두는 모든 것들이 주님의 사랑과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그 복과 사랑을 이웃과 더 많이 나누게 하소서. 생명의 복음을 이웃에게 전하며, 나눔과 섬김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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