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공부

나에게 끌리는 색깔 (고도원의 아침편지)

colorprom 2015. 6. 2. 14:17
나에게 끌리는 색깔



 

뜰에서 또는 들이나 산에서
나무, 풀 등 끌리는 식물에 걸어가 앞에 선다.
빛깔, 형태, 움직임을 바라본다.

햇빛을 흡수해 드러나는 빛깔을 음미한다.

파스텔이나 수성 색연필에서 끌리는 색깔을 하나 골라 손이 가는 대로 그린다.

그 빛깔을 바라본다.

잠시 느낌에 머물러 있는다.


- 조수연의《이미 그대는 충분하다》중에서 -


* 색깔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명상이 됩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치유가 됩니다.

이야기가 만들어집니다.
우리의 인생도 때로 색깔로 이야기합니다.
검다, 어둡다, 빛이 난다, 화려하다...


나에게 끌리는 색깔 하나하나에
내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