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공부

***영적 몸매 (고도원의 아침편지)

colorprom 2015. 4. 23. 10:53
영적 몸매



 

텐진 빠모 스님
세상을 "아름다운 영적 몸매를 가꾸고 근육을 기르기 위한 헬스장"에 비유했다.

 

불행이 없는 편안하고 안락한 삶에서는 영적 근육이 흐물흐물해져 볼품없어지지만,
거듭되는 불행의 무게를 잘 견디고 영적 근육을 계속 단련하다 보면
멋진 영혼을 갖고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였다.


- 김이재의《치열하게 그리고 우아하게》중에서 -


* 영혼에도 '몸매'가 있습니다.
물론 밖으로 드러나 보이지는 않습니다.
말씨로, 눈빛으로, 표정으로 얼핏얼핏 보이다가
하늘, 사람, 자연을 대하는 몸짓과 시선에서 비로소 본체를 드러내 보입니다.

 

영적 몸매도 잘 가꾸어야 아름다워집니다.

세상이라는 헬스장에서 겪는 불행의 경험이

영적 몸매를 가꾸어주는 가장 강력한 운동 기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