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합니다. 사랑합니다. 2015년 2월 23일 월요일 | |
사랑의 하나님 경건한 마음으로 거룩하신 주님을 마주합니다. 두려움과 따스함이 있습니다. 항상 거룩하신 하나님을 대면할 때면 두려움과 떨림이 있습니다. 부끄러움과 죄송함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내 속에 있는 악함이 입술의 말로, 손과 발의 행동으로 무심코 나타나는 순간마다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긍휼이 여겨주시옵소서. 그러나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설 때마다 사랑으로 안아주시고, 위로해주시니 진실로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겨우내 매서운 추위에 죽은 듯 보이는 나무들이지만, 가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은 생명의 꽃망울이 맺혀 있는 것을 봅니다. 잔뜩 움츠리고 있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생명의 힘을 봅니다. 그 안에 담긴 생명을 주시는 형언할 수 없는 사랑의 능력이 놀랍습니다. 그 능력 앞에 머리를 숙입니다. 그 사랑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 희생 앞에 엎드립니다.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 진실로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세상을 향한 즐거움을 절제하며, 주님의 십자가를 깊이 생각하게 하옵소서. 언제부턴가 방치하고 있었던,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다시 짊어지고 주님을 따라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옛 사람의 죽음을 인정하고, 거듭난 새 사람의 은혜가 우리 속에 충만하게 하옵소서. 부활의 놀라운 생명을 품은 그 고결함이 우리의 입술의 말과 손발의 행실들을 통해서 나타나게 하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대신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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