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내게로 데려오라 2015년 2월 15일 일요일
마가복음 9:14~9:27 / 370장 (통 455장)
이에 그들이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더라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매우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 왔나이다.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그가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더라
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이르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BRING THE BOY TO ME |
[Jesus] answered him and said, “. . . Bring him to Me.”-Mark 9:19 |
I don’t believe in God and I won’t go,” Mark said. Her son had changed from a happy boy to a surly and uncooperative young man. Life was a battleground, and Sunday had become a day to dread, as Mark refused to go to church with the family. Finally his despairing parents consulted a counselor, who said: “Mark must make his own faith journey. You can’t force him into the kingdom. Give God space to work. Keep praying, and wait.” One morning the words of Jesus that she had read echoed through her mind. Jesus’disciples had failed to help a demon possessed boy, but Jesus had the answer: “Bring him to Me”(Mark 9:19). The sun shone through the window at Amy’s side, making a pool of light on the floor. If Jesus could heal in such an extreme situation, then surely He could also help her son. She pictured herself and Mark standing in that light with Jesus. Then she mentally stepped back, leaving her son alone with the one who loved him even more than she did. clinging to the assurance that He knew Mark’s needs, and would in His time and in His way, work in his life. -Marion Stroud |
Father, I lift my beloved to You, knowing that You love him even more than I do and You understand just what to do to meet his need. I commit him to Your care. |
Prayer is the voice of faith trusting that God knows and cares. |
아이를 내게로 데려오라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마가복음 9:19 |
“나는 하나님을 안 믿어요. 그러니까 안 갈 거예요.” 라고 마크가 말했습니다. 말을 듣지 않는 젊은이로 바뀌었습니다. 일상은 전쟁터였고, 주일은 마크가 가족과 함께 교회에 가지 않으려 했기에 두려움의 날로 변했습니다. 결국 절망한 그의 부모는 상담전문가를 찾아갔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마크는 혼자만의 신앙의 여정을 거쳐야 합니다. 당신들이 억지로 믿음을 종용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실 공간을 주시고, 계속 기도하고 기다리세요.” 어느 날 아침 그녀가 이전에 읽었던 예수님의 말씀이 그녀의 마음에 메아리쳤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는데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해답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막 9:19). 햇빛이 에이미 쪽 창문을 통해 마룻바닥을 가득 비추고 있었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그런 극단적인 경우도 고치셨다면, 그녀의 아들 또한 확실히 도우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녀는 그녀 자신과 아들 마크가 예수님과 함께 그 빛 안에 서 있는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그리고 생각 속에서 자신은 한 발짝 물러서서 그녀가 사랑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아들을 사랑하시는 예수님과 함께 있도록 아들을 홀로 두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들 마크의 필요를 아시고,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아들의 삶 속에 역사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붙잡으며 매일 조용히 하나님께 마크를 의탁했습니다. |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나보다 더 그를 사랑하시고 어떻게 해야 하시는지를 알고 계시기에 |
기도는 하나님이 아시고 돌보신다는 것을 신뢰하는 믿음의 목소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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