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칸트레이를 만들었어요.
칸을 내맘대로 넣었다 뺐다... 할수 있어서 칸칸트레이!!
색만 다르게 해서
3개를 만들었답니다.
6칸으로 나눌 수 있어
용도에 따라 나눠쓰기 좋겠더라구요.
↗ 삼나무로 된 바이올 반제품이예요.
↗ 밑판을 홈파여진 곳에 끼워줍니다.
↗ 목공용본드를 바르고 못으로 고정해줬어요.
못질이 잘 안될때는 미리 송곳으로 구멍을 뚫어
못이 들어갈 자리를 만든후, 망치질 하면 훨씬 쉽답니다.
↗ 필요에 따라 칸막이를 넣으면 되어요.
↗ 이렇게 똑같은걸 3개 만들었어요.
↗ 나무와사람들의 대니쉬오일을 발라줍니다.
마르는데 오래 걸리지만
깊은 색감이 너무 예뻐 자주사용하는 대니쉬오일이예요.
블랙윌넛, 라이트윌넛, 레드마호가니를 스폰지로 발라주었어요.
하룻동안 잘 말려주고....
↗ 손잡이를 달아주었어요.
↗ 바이올에 새로운 스텐실본이 나왔어요.
죄다 들여놓고,^^
포인트로 스텐실을 간만에 콩콩 찍어주었어요.
↗ 선물할꺼라서
그냥 내츄럴~~하게
다들 좋아할꺼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봤답니다^^
이렇게 칸막이를 자유롭게 끼웠다 뺄수 있어요.
굳이 칸을 나누지 않고,
다 뺀채로 사용해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저 홈파진 부분이 넘 맘에 들어요~
요녀석은 선물않고 그냥 제가 쓸까봐요^^
서로 포갤 수도 있어서
세개를 쪼르륵 올려놓고 사용해도 좋을꺼 같은
칸칸트레이.
합판의 미송옹이가 있어
더 매력적인 오픈형 트레이.
커피한잔에 수제쿠키 하나 올려놓으면
더 멋진 티타임을 즐길 수 있을꺼 같아요^^
수저가 쏙 들어가는것이....
서랍에 넣어두고,
커트러리 분리보관하기도 좋을꺼 같아요.
손잡이는 옆으로 살짝 기울어져있어
잡기도 편하고,
은색이라 더욱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예요.
최대한 자제한 스텐실.
그리고 색색이 살짝다른 칸칸트레이
함께 있어 더 좋아뵈네요.ㅎㅎ
요걸 만들겠다고 들여놓은지가 몇개월이 지났나 몰라요.
왜이리 요즘은 나무 만들기가 잘 안되는지...ㅎㅎ
베란다에 밀려있는 작업들도 많은데,
새해에는 부지런히 몸좀 움직여 봐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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