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봉 강릉사투리버전]
해석해 보실 분?
해설: 한석뽀이가 드디어 글꽁부르 싹다 마치고 집으로 돌와왔다니.
한석봉: 엄마, 내가왔는가? 내가 누군지 알겠는가? 내가 석뽀이래.
어머니 : 야! 니가 석뽀이나? 오램마이다. 그래 글꽁부는? 우터 마이했나?
그럼 불으 끄고 난 떡으 썰테니. 니는 글으 써봐라.
해설 : 얼매 후 불으 켔는데, 어머이가 썬 떡은 똑발르고, 석뽀이가 쓴 글은 개발네발 이드과
어머니 : 야봐라 야이야! 이거 봐라. 이기 뭐이 뭐이나.
뭔 글으 이다타게 썼나 매렌두 없다야이야
야가 글꽁부르 하러 갔따는기 생판 놀다 왔나.
달부 어엽다야
이래 갖구 백날천날 해봐라 큰인물이 되나? 도로 가이돼, 도로 가서 글꽁부를 똑떽이하고 그담에 와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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