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를 주옵소서 2014년 11월 29일 토요일 | |
사랑의 주님 창문 틈과 옷깃 사이로 찬바람이 스며듭니다. 두툼한 옷으로 아이를 감쌉니다. 겨울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돌아보면 우리 주변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더욱 고통 받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이웃을 향한 돌봄이 더욱 절실한 때이지만, 계속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돌아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세상에는 몸이 저리도록 춥고, 마음이 시리고 외로운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하나님의 따뜻한 손길과 포근한 사랑을 기다립니다. 지금까지 살아 온 날들을 돌아보면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의 삶을 늘 인도해 주셨습니다. 한 해 동안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며 참으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올해의 남은 시간을 통하여 한해살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옵소서. 내년을 준비하면서 주님 주신 아름다운 비전을 품게 하시고,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잘 분별하여 주의 일을 아름답게 이루어 갈 수 있게 하옵소서. 이 세대에 동화되지 않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내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예배자로 살게 하옵소서. 오늘 한 가지라도 작은 자를 섬기는 선한 산 제물이 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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