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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CBS)

colorprom 2014. 4. 19. 13:46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사랑의 하나님!
오늘은 우리 주님이 고난당하시고 죽으신 성금요일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던 인생, 하나님보다 더 높아지려고 하던 인생들을 위해서 주님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인생들이 다시금 하나님 앞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생명의 길을 여셨습니다.

하나님, 저희가 그 길을 발견하고 그 길로 가기를 원합니다.

사망의 길을 버리고 생명의 길로 가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눈을 열어 주시고, 귀를 열어주셔서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과 하나님이 우리의 왕 되심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돌아보면 하나님을 떠나 살면서 생각하는 것과 말하는 것이 다 죄였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열심을 내고 충성할수록 오히려 더 큰 죄를 지을 뿐입니다.

우리가 당하는 모든 고통과 고난, 슬픔과 아픔들, 상처와 불행은 모두 죄의 결과였을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결국 죽음에 넘겨져서 영원한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인생을 위해서 우리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우리의 이름으로, 우리를 각자를 대신해서 죽으셨습니다.

하나님, 주님의 죽으심은 바로 우리의 죽음임을 믿습니다.

우리 각자의 이름으로 죽으셨으므로 우리가 죽은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죄에 대해서 죽고 하나님께 대해서 살게 하셨음을 믿습니다.

이제까지는 그저 교회를 왔다갔다 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 주님의 고난과 죽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나갑니다.

부끄럽고 죄송할 뿐이지만, 저희의 모습 그대로 왕이신 하나님 앞에 나갑니다.
하나님 저희를 받아주시고, 저희가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살게 하옵소서.

성금요일인 오늘, 우리 주님의 죽으심이 저희에게 실제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