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끝에 서서 2013년 12월 18일 수요일 | |
우리 모두 벌써 이해의 끝에 서 있습니다. 돌아보면 너무 미진했던 일이 많이 있습니다. 연락한다고 해놓고 전화 한번 못해준 친구, 마음 아프게 해놓고 기어이 사과를 못한 사람, 슬픈 일을 당했는데 위로를 못해준 사람, 올 한해도 지키지 못한 일에 대한 미련으로 언젠가는 그 약속을 꼭 지켜주고 싶다는 바람을 품은 채 이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시간은 야박스러운 술집 주인과 같다. 올 때는 호들갑스럽게 반기지만 헤어질 때는 너무나 가볍게 악수를 청한다.’ - 셰익스피어
한번쯤 생각해볼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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