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공부

"미안해. 친구야!" /(고도원의 아침편지)

colorprom 2013. 9. 9. 14:36

"미안해. 친구야!"


손가락 지문이 다 다르듯이
사람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독특하다.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다.

그러니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사람은 이러해야 한다는 식으로

내 관점에 끼워 맞추려 해서는 안 된다.


- 밀턴 에릭슨 -


- 송봉모의《미움이 그친 바로 그 순간》중에서 -


* 최근에 저는 친구에게
제 관점에 맞추며 얼굴에 핏대를 세운 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에게도 독특한 사고와 시선으로 이루어진 관점이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그때, 제 관점만 고집하던 저를 바라보며 묵묵히 미소만 짓던
친구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친구에게 사과를 해야겠습니다.
"미안해.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