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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기도 2013년 6월 28일 금요일 | |
한 중년의 사내가 지하철을 타더니 갑자기 소리를 질렀습니다. '여러분 지금 네 살짜리 제 딸이 불치병을 앓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인상을 찌푸렸습니다. ‘돈을 구걸하는 군’ 사내의 말이 계속됩니다. ‘제가 어느 책에서 보았는데 많은 사람이 함께 기도해주면 불치병도 낳는다는 구절을 읽었습니다. 제 딸의 이름은 송희입니다.’ 그리고 사내는 이내 다음 칸으로 갔습니다. 그는 돈이 아니라 오로지 기도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전철 안에 조용히 아버지의 사랑이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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