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누구니?
↑ 너, 섬이니? (전남, 거금도에서)
"뭐 먹을래?" "아무거나 한 끼 때우지 뭐..." 혹시 이렇게 먹는 즐거움을 팽개쳐 버리신 적은 없으신지요?
"뭐 먹을래?" "오늘은 조개를 잔뜩 넣은 칼국수가 땡기는데..." "그래 좋아. 겨울철 조개는 싱싱하고 맛있더라." 식당을 찾아가는 시간, 먹는 시간, 먹고 나와서 모두 행복합니다.
행복을 만드는 질문이 별 건가요? 자신에게 이렇게 자주 물어보고 확인해 두세요. "너, 무엇을 먹고 싶니?" 그걸 먹을 때 행복하게 될 것입니다. "너, 보고 싶은 친구가 누구니?" 그 친구 만나면 행복하게 될 것입니다. "너, 오늘 하고 싶은 일이 뭐니?" 그 일을 할 때 행복해질 것입니다.
행복하고 싶으시면 한꺼번에 모아 이렇게 질문해보세요. "너, 누구니?" 그리고 답을 모두 모아 보세요. "나는 무슨 음식을 좋아하고, 누구와 친하고, 무엇 하기를 좋아하고..." 이것이 아주 간단한 '사봉의 행복찾기' 비법입니다. 따라해 보세요. 처음엔 쉽지 않겠지만 곧 쉬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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