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공부

협상의 제1 법칙/(사봉의 아침편지)

colorprom 2012. 11. 19. 10:44



협상의 제1 법칙

↑ 도자기 가마 - 세상에 없는 것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는 것이 예술이다. (경주시 강동면 호명리) 

조조, 유비, 손권은 각각 다른 모양으로 자신의 원대한 꿈을 설명하지만
결국 그 속내는 모두 천하를 통일하여 황제가 되는 것입니다.
유비와 손권이 손을 잡고 적벽에서 조조를 물리친 적벽대전은
소설에 나오는 전쟁 이야기지만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적의 적은 언제나 나의 동지가 되는 것일까요?
책사들이 생각하는 동맹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내게 없는 것을 상대방이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상대방에게 없는 것을 내가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비는 전함과 수전에 능한 주유와 같은 장수가 필요했습니다.
손권은 관우, 장비, 조운 같은 명장과 제갈공명같은 전술가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유비와 손권이 동맹을 맺고 조조와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서로가 필요한 것을 채워줄 수 있으면 적의 적이 나의 동지가 됩니다.
그러므로 협상의 첫 번째 질문은 이렇게 시작되어야 합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협상의 제1법칙으로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오늘 내가 아내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오늘 내가 남편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오늘 내가 친구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