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목요일 '아침마당'(2011,6/9)을 편한 마음으로 보고 들었다.
이런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지...
노트에 적어놓은 글을 옮긴다.
사실은 아침에 이 방송을 듣고...오후에 친정에 가서 엄마, 아버지 발맛사지 해 드렸다.
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일단 행동에 옮겨야한다는 것일 터,
이 방송강의를 만난 것도 인연일 터인데...들은 값을 해야지!!!~
우리 아버지에 대하여 흉을 본 것이 한두번은 아니지만서두,
흉을 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다....
아버지에 대하여 느껴지는 섭섭함을 내가 행동에 옮겨보자...
우리 아이 글 제목처럼 '쑥스러움을 이기고' 행동에 옮기다보면,
언젠가 정말 안아드릴 수도 있지않을까...
연세 지긋하신 삼보컴퓨터 창업자이시기도 한 이용태님은
'리 리 릿자로 끝나는 말은~'이라는 노래에 개사를 해서 들려주셨다.
---남편을 대하면 남편의 마음, 그 마음, 그마음, 그 마음, 그 마음, 남편의 마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노래로 흥얼거리며 행동으로 옮기도록 스스로를 훈련하라고!!
마치 내게
'85세 아버지의 행동이 바뀌기를 바라지 말고,
85세 되신 아버지의 섭섭한 그 마음을 먼저 품어드리라!'고 일러주시는 듯 느껴졌다.
휠체어 탄 79살 와이프에게 살갑게 위로해 주지 못하는 아버지를 책망하는 것보다
자식인 내가 아버지께 먼저 따뜻하게 대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엄마를 대하는 아버지 태도가 섭섭해 의례적이고 기계적인 태도로 아버지를 대했었다...
---오케이, (잘은 모르지만, 다 알 수도 없지만,) 알았어요, 아버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발 내놓으셔요, 일단, 그동안 애쓴 이 발부터 만져드릴게요...
엄마와는 그런대로 병원에 다니며 살을 맞댈 수 있었는데,
아버지와는 30여년 전 결혼식때 손잡고 '신부입장!'한 이래 처음 닿은 살이었다!!
방송 끝나고 발 맛사지 책과 발크림을 찾아 가방에 넣었다.
이 나이에, 엄마가 휠체어에 타신 후에야 처음으로 발톱을 깎아드렸고,
정말 난생처음으로 엄마 발, 아버지 발을 만져드렸다.
56년만에 처음으로.
***읽고, 듣고, 생각하고...만으로는 안된다.
생각날 때, 마음이 쓰일 때...'그냥 하자! 하고 보자!' (Just do it !!!)
그러다보면 익숙해지고, 그야말로 습관이 되면..."인생이 바뀔 것이다!!!"
내가 싹싹하게 바뀌고,
아버지가 따뜻하게 바뀌고,
엄마가 푸근하게 바뀌고...
우리 형제들이 엄마, 아버지를 따듯하게 바라보게 되리라 믿는다!!!
이제부터는 문제를 발견하고 토로만 할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실행에 옮기기로 결심한다.
자식에게 행복한 인생, 따듯한 삶을 보여주는 것, 그 보다 더한 유산이 있을까.
***내친 김에 어제 아침, 허리아파 절절매는 남편에게도 발맛사지를 해 주었다.
-어제 엄마, 아버지도 해 드렸으니 오늘은 당신도 합시다~하면서.
(30년 산 부부사이에도 참 쑥스러웠다...)
***처음 듣는 내용도 아니었는데...교회에서 매주 좋은 말씀 많이 듣는데...
실행은 참으로 어렵다!!!...아뭏든, 이용태박사님, 감사합니다~꾸벅~
(-엄청난 효도했다고 나팔부는 거 아니라는 거, 아시지요?...
의외로 가족사이에 안하던 짓 하는 거, 이거이 엄청난 용기를 필요한다는 거,
그래도 죽을 용기를 내어 '습관'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는 거...
모처럼의 그 용기를 이용태박사님 방송을 듣고 '에라~' 하고 실행에 옮겼다는 거...
그랬다는말씀...입니다...뭐...그리고 사실 머뭇거릴 시간이 또 얼마나 있을지도 모르고요...ㅎ~)
이런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지...
노트에 적어놓은 글을 옮긴다.
사실은 아침에 이 방송을 듣고...오후에 친정에 가서 엄마, 아버지 발맛사지 해 드렸다.
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일단 행동에 옮겨야한다는 것일 터,
이 방송강의를 만난 것도 인연일 터인데...들은 값을 해야지!!!~
우리 아버지에 대하여 흉을 본 것이 한두번은 아니지만서두,
흉을 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다....
아버지에 대하여 느껴지는 섭섭함을 내가 행동에 옮겨보자...
우리 아이 글 제목처럼 '쑥스러움을 이기고' 행동에 옮기다보면,
언젠가 정말 안아드릴 수도 있지않을까...
연세 지긋하신 삼보컴퓨터 창업자이시기도 한 이용태님은
'리 리 릿자로 끝나는 말은~'이라는 노래에 개사를 해서 들려주셨다.
---남편을 대하면 남편의 마음, 그 마음, 그마음, 그 마음, 그 마음, 남편의 마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노래로 흥얼거리며 행동으로 옮기도록 스스로를 훈련하라고!!
마치 내게
'85세 아버지의 행동이 바뀌기를 바라지 말고,
85세 되신 아버지의 섭섭한 그 마음을 먼저 품어드리라!'고 일러주시는 듯 느껴졌다.
휠체어 탄 79살 와이프에게 살갑게 위로해 주지 못하는 아버지를 책망하는 것보다
자식인 내가 아버지께 먼저 따뜻하게 대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엄마를 대하는 아버지 태도가 섭섭해 의례적이고 기계적인 태도로 아버지를 대했었다...
---오케이, (잘은 모르지만, 다 알 수도 없지만,) 알았어요, 아버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발 내놓으셔요, 일단, 그동안 애쓴 이 발부터 만져드릴게요...
엄마와는 그런대로 병원에 다니며 살을 맞댈 수 있었는데,
아버지와는 30여년 전 결혼식때 손잡고 '신부입장!'한 이래 처음 닿은 살이었다!!
방송 끝나고 발 맛사지 책과 발크림을 찾아 가방에 넣었다.
이 나이에, 엄마가 휠체어에 타신 후에야 처음으로 발톱을 깎아드렸고,
정말 난생처음으로 엄마 발, 아버지 발을 만져드렸다.
56년만에 처음으로.
***읽고, 듣고, 생각하고...만으로는 안된다.
생각날 때, 마음이 쓰일 때...'그냥 하자! 하고 보자!' (Just do it !!!)
그러다보면 익숙해지고, 그야말로 습관이 되면..."인생이 바뀔 것이다!!!"
내가 싹싹하게 바뀌고,
아버지가 따뜻하게 바뀌고,
엄마가 푸근하게 바뀌고...
우리 형제들이 엄마, 아버지를 따듯하게 바라보게 되리라 믿는다!!!
이제부터는 문제를 발견하고 토로만 할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실행에 옮기기로 결심한다.
자식에게 행복한 인생, 따듯한 삶을 보여주는 것, 그 보다 더한 유산이 있을까.
***내친 김에 어제 아침, 허리아파 절절매는 남편에게도 발맛사지를 해 주었다.
-어제 엄마, 아버지도 해 드렸으니 오늘은 당신도 합시다~하면서.
(30년 산 부부사이에도 참 쑥스러웠다...)
***처음 듣는 내용도 아니었는데...교회에서 매주 좋은 말씀 많이 듣는데...
실행은 참으로 어렵다!!!...아뭏든, 이용태박사님, 감사합니다~꾸벅~
(-엄청난 효도했다고 나팔부는 거 아니라는 거, 아시지요?...
의외로 가족사이에 안하던 짓 하는 거, 이거이 엄청난 용기를 필요한다는 거,
그래도 죽을 용기를 내어 '습관'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는 거...
모처럼의 그 용기를 이용태박사님 방송을 듣고 '에라~' 하고 실행에 옮겼다는 거...
그랬다는말씀...입니다...뭐...그리고 사실 머뭇거릴 시간이 또 얼마나 있을지도 모르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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