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세요
![](http://c1img.cyworld.co.kr/img5/mall/effect2/2007/03/1_070330texvision_j1.gif)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다.
![](http://c1img.cyworld.co.kr/img5/mall/effect2/2007/03/1_070330texvision_j1.gif)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http://c1img.cyworld.co.kr/img5/mall/effect2/2007/03/1_070330texvision_j1.gif) 아무 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용서˝ 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 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 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었다.
우리들이 화를 내고 속상해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외부의 자극에서라기보다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데에 그 까닭이 있을 것이다.
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 들이다가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다.
![](http://c1img.cyworld.co.kr/img5/mall/effect2/2007/03/1_070330texvision_j1.gif) 그러한 마음을돌이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고
옛사람들은 말한 것이다.
![](http://c1img.cyworld.co.kr/img5/mall/effect2/2007/03/1_070330texvision_j1.gif)
달콤한 기운이
몸을 휘감을 때가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사실 별일이 아닌데도 그렇습니다.
![](http://c1img.cyworld.co.kr/img5/mall/effect2/2007/03/1_070330texvision_j1.gif) 단지 손을 잡았을 뿐인데, 잠깐 머리를 안거나,
무거운 어깨를 어루만졌을 뿐인데,
온 몸의 세포가 뜨거워지며 걷잡을 수 없는
행복감에 왈칵 눈물을 쏟게 됩니다.
![](http://c1img.cyworld.co.kr/img5/mall/effect2/2007/03/1_070330texvision_j1.gif) 세상을 사는 행복이 어쩌면
거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함께 숨쉬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서로의 세포가 이렇게 펄펄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더없이 행복한 마음의 주인이 되십시요.
![](http://c1img.cyworld.co.kr/img5/mall/effect2/2007/03/1_070330texvision_j1.gif)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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