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prom 2022. 11. 23. 08:44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가을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 적이 있었던가?

 

가을 단풍이, 가을 낙엽이, 가을 숲이
그런 게 아니다.
시간도 색도 아니다.
가을밖에 없는 거다.

 

더 있는 거라곤 염려밖에 없다.
가을과 염려가 다툰다.

 

하나님은 가을 편이고,
나는 염려 편이다.

 

염려도 가을이다.
염려가 늦은 단풍과 낙엽과 바람과 함께 가을로 들어가고 있다.

 

가을 말고는 없는 이곳이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8:43] 염려...불안, 두려움...쉿!!!

지금은 가을, 그리고 희망, 새 꿈, 새 생명 말고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