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선배님~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을 수용해야
colorprom
2022. 10. 5. 14:46
'고난은 위장된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말이 있지만, 그 말에는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고통 자체가 하나님의 목적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통당할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대로 반응하면 선이 될 수도 있지만,
인간이란 연약해서 종종 남을 탓합니다.
'남 탓'이 '내 탓'으로 바뀌기도 하는데,
'내 탓'은 자기혐오와 수치심을 유발하고 절망에 이르게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 탓'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탓'은 상황을 악화시킬 뿐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시며,
하나님만이 내게 닥친 사태를 진정시키실 수 있는 분임을 잊은 처사입니다.
얼마든지 고난을 허용하실 수도 있고 감해 주실 수도 있는,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을 수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최선이요,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애3: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