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요즘 나의 착한 드라마들]

colorprom 2022. 3. 15. 14:57

2022s년 3월 15일, 화요일

 

[스물 다섯, 스물 하나]에서

 

엄마가 발레가 진전이 없어 방황하는 딸에게 하는 말,

- 진전은 대각선 같은 직선이 아니야.  발전은 계단 같은 거야.

 

운동선수로서 염려하는 딸에게 아빠가 하는 말,

- 너는 남들 칭찬이 듣고 싶어서 펜싱 하니?  너가 좋아서, 행복해서 해야 해.

 

엄마에게서 칭찬, 응원의 말을 듣고 싶어하는 딸에게 엄마가 하는 말,

- 엄마는 너를 칭찬하는 사람이 아니야.  너가 칭찬 듣게 하는 사람이야.

 

[중판을 찍읍시다] 였나?  일본 만화 출판사 이야기에서

 

현실적이고 이기적이고 얄미운 직장 상사, '신인의 무덤'이었나, 별명이?

주인공이 보기에는 너무나 비인간적인 상사, 그러나 그는 손만 대면 돈을 버는 사람.

그에게 편집부장이 조용히 지나가듯이 한 마디 한다.

- 수고했어.  고맙네.  자네 덕분에 우리가 모험도 하고 신인도 키울 수 있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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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마음과 용돈 타 낼 궁리만 하는 애들 마음이 어찌 같을까?

어른의 관심은 가족들 식비, 관리비, 전기료, 학원비, 병원비 등등에 있고,

애들의 관심은 용돈, 운동화, 가방, 떡볶기, 친구 등등에 있는 걸.

 

무엇이 중한디...다 중하지, 물론.

그러나 어느 순간 우선순위가 바뀌는 거지. 

그러면서 어른이 되는 거지!!!

 

벌어오는 사람이 있어야 시행착오도, 모험도 할 수 있는 거다.

벌어 들일 가능성이 있어야 돈도 빌려 모험도 할 수 있는 거다.

사회가, 나라가 살아있어야 믿고 빌려 줄 조직도 있을 수 있는 거다.

 

무엇이 중한디...다 중하지. 

그러나 무엇이 먼저인가는 분명 있다는 것이지.

 

◈♤◈너무나 당연했던 부모의 자리, 부모의 역할이

어느 날,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인생으로 자꾸 보여지는 요즘.

오늘 아버지 떠나신지 49일 되는 날이다.

 

감사합니다.

천국입성 하신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품에서 '비로소, 드디어'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